토바호수에 갈때 바탁민족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기위해 꼭들려야하는곳으로 북수마트라주의 사모시르섬구역 시마닌도의 현 암바리타마을과함께있는 '후타 시알라간'이 있다. 이곳은 바탁민족의특별한 문화를 잘 간직하고, 토바호수의 드라마틱한 아름다움을 지닌곳이다. 현지어로 후타는 "정착민"또는 마을이라는뜻으로 후따 시알라간은 "시알라간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후따는 가족 또는 거주자를 뜻하기도하는데, 시알라간은 바탁왕의 두번짝아들이었던 이숨바온왕의 후손들이다.
후타 시알라간마을은 '라가 시알라간'이라는 첫번째 후따지도자를 위해건립되었고, 그의계승자인 헨드릭 시알라간에 이어 옴푸바투 긴장 시알라간까지 이어져 내려왔다.시알라간의 많은 왕들은 현 '암바리타마을'에 현존하고있으며, 조상들의 무덤또한 이곳에서발견되고있다.
후따시알라간은 2400평방미터의 너비로 그주변에는 1.5에서 2미터정도의 암석벽이 있다. 야생동물들과 타부족들의 공격을 막기위해 날카로운 대나무와 요새로만든 장벽이다.
후타시알라간에 들어가면, 북수마트라 바탁민족의 전통가옥인 볼론과 소포집이 당신을 반길것이다. 후타시알라간을 특별하게만드는것중 하나가 바로, 돌로만든 테이블과 의자이다.이는 "재판과 만남을 위한 돌"이라는 의미로 '바투 파르시당안'이라불린다. 이것은 바탁민족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하리아라 나무아래의 후타시알라간의 중심부에위치하고있다. 이 돌은 200년이 넘었다고 전해진다.
바투 파르시당안은 두가지종류가있는데 하나는 공식적인 모임을 위해, 다른하나는 사형집행을 위한것이다.
처음에 이 바투 퍼르시당안은 왕,왕비, 친지어른들, 이웃 후타 지도자들, 초청객들, 다투, 정신적지도자들이 초청되어 순서에맞게 배치된 돌의자에 앉아 공식적인 모임을 하곤했다. 반면 두번째 긴 돌테이블은 사형이 집행되던 곳이다. 오늘날, 바투 퍼르시당안과 후따 시알라간은 고대의 전설을 안고있다 이곳에오면 북수마트라의 바탁민족조상의 신념과문화에 대해 배울수있다. 이를 비롯해 토바호수 주변의 모든지역에서 그들만의 특별한 문화와 놀라운전통을 소개하는, 쉽게경험하기어려운 특별한 '2016 그랜드 토바호수 독립 기념 행사'에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