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G20 정상회의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22년 11월 15-16일에 열립니다.
전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사전 행사가 진행됩니다.
발리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4가지 문화 행사 및 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예술 작품
발리로 입국하시는 G20 Summit 2022 사절단은 물론 모든 여행자들을 위해
국제공항 내부, 특히 국제선 입국장, 국제선 출국장, 국제선 공간은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예술 설치물들로 가득 장식되어 있습니다.
응우라라이 공항 관리사인 앙카사 뿌라(PT Angkasa Pura I)와 발리 예술가들이 협력하여 교통 수단 이용 장소로서의 공항, 그 이상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유명 설치물 중에는 마타야의 문(Mataya Gate), 천국의 계단(Paradise Scape),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등이 있습니다.
2.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공식 G20 상품
인도네시아 정부는 G20 Summit 2022을 맞아 발리 중소기업(MSME)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약 1,204개의 중소기업을 공식 업체로 등록했습니다. 공예, 패션, 식품, 화장품, 건강제품 등 22개 범주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본 행사에 참여 중입니다.
중소기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ESMOD 자카르타의 파트리브 데질레(Patrive Desiles), 그래픽 디자인 전문가인 우찌 소마르노(Uci Soemarno), 인도네시아 공예 협회(Crafts Council)의 유카코 아카시(Yukako Akashi), PPA 화장품 협회(Kosmetika Indonesia)의 소리훈 소피안(Solihun Sofian)과 같은 지역 독립 큐레이터가 참여했습니다.
Experience Indonesia in 360
3. 발리 거리에 뒤덮힌 펜조르
펜조르(Penjor)는 발리의 축제 중 갈룽안(Galungan)을 기념하기 위해 옛부터 사용된 장식물입니다. 아궁산, 현지어로는 부와나 아궁(Bhuwana Agung)이라 불리는 산의 상징으로, 조국과 번영과 안전을 제공하는 상징물입니다. 모든 식물과 삶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대표하는 대나무, 코코넛, 바나나, 사탕수수, 전통 과자와 천 등으로 만듭니다. 펜조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의 상향 위디 와사(Sang Hyang Widhi Wasa)신이 내려준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재물로 사용 되어 왔습니다.
약 2,500개의 펜조르(10미터 높이의 곡선형 대나무 막대기)가 다양한 색과 모양의 잎으로 장식되어 G20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발리의 거리를 수놓습니다. 펜조르는 고속도로에 설치되는 일반형과 G20 회의장인 아뿌르바 켐핀스키 호텔(The Apurva Kempinski Hotel)과 인근의 맹그로브 숲에 설치되는 특별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4. 개막식을 장식할 젬브라나 ‘제곡’ 공연
발리 섬의 맨 윗쪽에 자리한 젬브라나 주(Jembrana Regency)의 전통 대나무 기반 타악기인 제곡(Jegog)을 활용한 연주가 2022년 10월 5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세계 창조 경제 회의(WCCE) 행사에서 울려 퍼집니다. 외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전통과 현지의 지혜를 담아낸 변주로 맞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2022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에 발리를 방문하게 된다면 모든 발걸음 마다 문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니 사절단 만큼이나 큰 환영을 받을 만반의 준비를 해주세요.
언제나 그렇듯,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주시는 것 잊지마세요.
인도네시아 관광 및 창조 경제부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여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