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디엥 문화 축제: 레게머리 자르기

1 7월 2016

센트럴 자바에 위치한 해질녘의 디엥고원은 2016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2016년 디엥 문화행사로 인해 그 활기를 띄게된다. 매년 열리는 이 지역행사는, 다양한 예술 문화 공연을 선사하며, 디엥 최고의 물품 전시회와 특히 레게머리를 한 아이들이 전통의식행사가 포함된다.


행사의 중점에는 전통 연등날리기, 인형 꼭두각시 ‘와양’ 공연, 전통 예술 문화공연, 불꽃놀이 등이있다. 또한 디엥 영화 축제와 재즈 공연은 ‘구름위의 재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매년 이행사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레게머리를 한 아이들의 전통의식이다.


이 행사의 포인트는 바로 레게머리이다. 이 레게머리는 보통 자메이카의 래스터패리언 스타일이라고 잘 알고있지만, 디엥고원의 아이들에게서만 특히 볼수있는 미신처럼 전해지는 형태의 머리스타일이기도 하다.

디엥 아이들의 머리는 태어날때는 다른아이들과 같이 평범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자연적으로 레게머리로 바뀌기 시작한다. 다양한 연구들이 있었지만,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적 믿음에 따르면, 조상들에 의한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들 스스로가 요구해서 그 머리를 다듬거나 하지 않는 이상, 그들의 머리는 계속해서 그렇게 자라난다. 그러므로 이 지역에서 중요한 행사는 그들의 이 레게머리를 자르는 일종의 전통의식이자, Ruwatan Anak Gimbal 이라 불리는 의식이다.


이 행사에서는 레게머리를 한 아이들이‘망갈라 유다’ 또는 기마부대의 호위를 받는 자바 전통 마차를 타고 이동하여 머리를 자를 장소인 디엥고원의 ‘아르주나 사원’에 도착하게 된다. 후에 잘려진 머리는 호숫가로 가져가 신들에게 다시 돌려준다는 상징으로 여겨진다.


족자카르타에서 3시간 또는 스마랑 남서쪽에서 두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디엥고원은 실제로 경이롭다. 문학적으로 해석했을 때 “ 신의집” 이라고 하는 디엥고원은 8세기에 지어진 여러 사원들의 집합체일 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산을 배경으로 한  그 곳 주민들의 신비로운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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